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병사 한 명이 사망하고 몇 개 부대가 부상을 입었다고 우크라이나정부가 5월 1일 밝혔다. 동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과 키예프 군은 정교회의 부활절과 메이데이 휴일 시작과 더불어 휴전을 준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4월 30일 자정에 휴전을 발효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동부 우크라이나의 작전본부 대변인 올렉산드르 모투자닉은 자정에 도네츠크교외를 포함해 몇몇 장소에서 분리주의자들이 군진지에서 떨어져 나왔다고 말했다. 분리주의자들의 대변인 격인 <도네츠크뉴스에이전시>는 휴전이 예정된 자정 마감시간 보다 먼저 정부군에 의한 포격이 이루어졌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해 지금가지 9,300명 이상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