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후 ‘나토-러시아 심의회’의 첫 회의가 브뤼셀의 나토 본부에서 4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카르멘 로메로(C. Romero) 나토 대변인은 회의 의제는 동부 우크라이나 전쟁,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러시아가 지원하는 분리주의자들 간의 전투를 종결하기 위한 민스크협약의 완전한 이행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메로 대변인은 심의회는 나토와 러시아의 군사 활동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했다. 특히 군사 활동의 투명성과 리스크 감소에 초점을 둘 것이며 아프가니스탄과 지역의 테러 위협도 다룰 예정이다. 이 심의회에서 나토 주재 러시아 대사가 러시아를 대표할 것이다. 나토와 러시아간 회의는 2014년 6월 나토가 러시아의 크림반도 불법 병합 그리고 동부 반군에 대한 지원을 이유로 모스크바와의 모든 협력관계를 중지한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