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Hassan Rohani) 이란 대통령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양국 간의 무역 및 비즈니스 협력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4월 11일 첫 방문지인 테헤란에 도착했는데, 이번 여행에는 터키와 우즈베키스탄도 포함되어 있다. 두 정상이 회담을 가진 자리의 주변에서 이란 및 카자흐스탄 출신 기업들은 10억 달러어치 이상에 달하는 수십 개의 계약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과 이란 간의 교역량은 2015년 6억 3,500만 달러에 달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비서실은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4월 13-14일 터키를 방문하여 레셉 에르도안(Recep Erdogan)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이슬람협력기구(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4월 15일 그 다음 여행지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