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6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채택한 「2016-2020년 서비스 부분 발전방향」에 따르면, 2016년 사마르칸트-부하라 구간, 2017년 카르시-테르메스 구간, 그리고 2019-2020년 파프-코칸드-마르길란-안디잔 구간의 전기고속열차 도입으로 2020까지 철도운송 분야에서 1.2배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그렌-파프 구간 전기철도가 2016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보이와 코미메흐-미스켄(Kimimekh-Misken)을 잇는 철도의 첫 번째 공사가 2016년에 진행될 것이며, 두 번째 공사는 2019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발전방향에서 명시된 대로, 지작-얀기에르 복선철도 구간에 물류거점이 내년 착공될 것으로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우선 16대의 운송열차와 8대의 여객열차를 포함한 24대의 기관차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8500만 달러가 우즈철도운송공사(UzZhelDorKonteyner)의 현대화를 위해 투자된다.
우즈벡철도공사의 공식 웹 사이트에 게시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81.5백만 톤 이상의 화물과 약 2천만 명의 여객들이 철도를 이용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라브샨 이크라모프 철도공사 부회장은 지난 10여년의 노력으로 1200km의 철도가 신설되었고, 3800km 철도의 현대화를 달성했으며, 1100km의 전기철도를 건설했다. 그 결과, 현재 우즈베키스탄 철도의 총 길이는 6500km이다.
2015년 채택된 투자계획에 포함된 철도관련 프로젝트는 총 15개로, 현재까지 총 7.55억 달러가 집행됐다. 라브샨 이크라모프 부회장에 따르면 2016년에는 총 8.01억 달러 상당의 28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