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만 아가라지 주 우즈베키스탄 이란 대사가 이란 정부는 우즈베키스탄에 항공 운송에 관련된 지원을 제안했다고 우즈베키스탄 언론 매체가 보도했다. 아가라지 대사는 이란 정부가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우즈베키스탄 항공 운송을 위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중앙아시아 내의 위치가 이란의 운송 및 교통망 개발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이 바다로의 접근성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여 이란은 이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두 나라의 대표들은 테헤란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나보이 공항과 이란의 호메이니 국제공항 사이에 화물운송루트 개발에 관한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의 체결은 우즈벡-투르크멘-이란-오만을 잇는 운송루트의 구축에 중요한 시도가 된다. 운송로의 개발로 인해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의 거래 매출액은 약 10억 달러(2014년 기준 약 2.5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