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그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기간 동안 러시아는 투르크메니스탄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는 테러, 마약 밀매, 범죄조직 퇴치 등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TASS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에 열린 라브로프 외무장관과의 아슈하바트 회담에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양국은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희망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 측에 현재는 이런 도움이 필요하지 않겠지만, 러시아는 이전부터 아프가니스탄 접경지대 순찰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더 나은 지역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국방과 안보 협력을 증대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