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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에 대한 러시아 여론 개선된 것으로 드러나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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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스탈린 개인과 그의 정책에 대한 지지가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에서 스탈린주의에 대한 태도는 여전히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이 조사가 밝혔다 목요일 (1 월  14 독립여론조사기관 레바다센터는 스탈린주의에 대한  2015 년  12 월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34% 의 응답자가 (2007 년에는  28%)  2 차대전에서 소비에트 인민을 승리로 이끈 것은 독재자가 저지른 악덕과 오류를 능가할 정도의 위대한 성취였다고 응답하였다 . 20% 의 응답자는 (2007 년에는  14%) “ 스탈린은 소련을 강력하고 번영하는 나라로 만든 현명한 지도자였다 는 진술에 동의하였다 스탈린의 시대에는 단지 냉혹하고 잔인한 사람만이 질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믿는 사람들의 비중은  2007 년과 똑 같은  15% 에 머물렀다 .

12%의 러시아인들은 스탈린과 같은 지도자가 러시아 사회에 필요하며 머지않아 그러한 인물이 출현하여 나라의 질서를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러시아 역사에서 지도자로서 또 그 역할에서 스탈린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들은 2007년과 비교하여 줄어들었다. 21%의 사람들이(2007년에는 29%) 스탈린은 무고한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을 살해한 데 대해 책임이 있는 잔인하며 비인간적인 압제자였다고 응답하였다. 13%(2007년에는 17%) 소련이 히틀러의 침략에 대비하여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고 스탈린을 비난하였다. 11%의 주민들은(2007년에는 30%) 스탈린과 그의 시대에 대한 전체적인 진실을 좀 더 알아야만 한다고 응답하였다.


 


러시아 정치가들은 스탈린의 이름과 이를 둘러싼 논란들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해 왔다우파 정당들은 스탈린주의 숙청의 공포에 대해 강조점을 둔 반면좌파특히 공산당은 소련의 산업화와 부패가 거의 없었던 점을 그의 성공으로 강조한다러시아의 중앙부에 위치한 도시 펜자(Penza)의 공산당원들은 1936년에 이루어진 소련헌법 채택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6년을 스탈린의 해로 선포하고 그에게 바치는 박물관 개관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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