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와 벨라루스 담당자 블라디미르 샤마슈카는 러시아 가스 가격 할인에 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러시아 에너지 차장 아나톨리 야노프스키가 기자들에게 전했다. <Belsat>지의 보도에 따르면, 야노프스키에 차장은 벨라루스 측이 가격할인을 제안한 것이 아니라 일정 비율의 절대적인 수치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민스크 측의 할인 규모와 협상 기간을 정확히 공개하지는 않았다. 벨라루스 내 <가스프롬> 가스의 독점구매자는 가스프롬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트란스가스 벨라루스>다. 2008년부터 가스 가격은 분기별 공식에 따라 가스, 오일 및 연료의 가격지표 변동을 감안하여 책정되고 있다(2013년부터 이 공식은 양국 정부의 합의에 따라 정해진다). 2015년 3/4분기 계약가격은 1000 입방미터 당 142.32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