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앞으로 10년간 상호무역 목표액인 미화 600억 달러를 달성하기로 하였다. 양국간 상호무역액은 1991년 9천만달러에서 2014년 40억달러로 눈에 띄게 증가해왔다. 아흐메드 코르마노프(Ahmed Gorbanov) 이란 주재 투르크메니스탄 대사는 이란-투르크메니스탄 조약의 실행으로 인해 역내 국가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간 철도 연결 계획이 그 혜택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철도 연결 계획은 착수되었고, 이란을 통해 인도양, 페르시아만이 카스피해까지 연결되며 이는 러시아를 거쳐 북유럽까지 이어진다. 3월 초에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틀 동안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했다. 방문기간 동안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교역량을 앞으로 10년간 600억 달러로 증가시키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