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ATO 최고사령관은 시리아에 러시아군 배치가 되살아난 러시아 무력을 보여주려는 것일 뿐만 아니라, 폭발 직전의 충돌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서방의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10월 30일 필립 브리드러브 미공군 사령관의 코멘트에 따르면, 이 날 러시아는 전국적 범위에서 탄도 및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전략 및 전술 미사일 부대의 주요 테스트를 시행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에서 휴전을 이끈 소위 민스크협정을 계속해 무시하고 있으며, 분리주의자들에게 명령 제어장치, 정찰용 대포 지원 및 기타물자를 공급하고 있다고 국방부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도네츠크 및 루한스크 지역의 일부를 보유하고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과 우크라이나 군 사이의 갈등으로 지난 2014년 4월 이후 7,9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9월 30일에 시작된 러시아의 시리아 군사작전은 병력 및 장비에 스텔스를 장착한 이후, 구소련 밖에서 수십 년 만에 수행된 가장 최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