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러시아와 북한의 상호 협력의 가장 좋은 예는 하산-라진교통-물류 프로젝트이다. 북한은 이 철도 노선을 통해 연간 500만 톤까지 화물 운송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확인하였다. 또한 전망 있는 프로젝트로는 ‘동방에너지시스템’ 회사가 북한의 라선 무역-경제 특구로 전력을 수출하는 것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의 사업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 ‘세베르’(북쪽) 그룹과 북한의 김책 제철연합기업소 간의 성공적인 협력 경험도 언급되었다. 양 회사는 물물교환 뿐만 아니라 금융 지원을 이용하여 월 2백만 달러 수준의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욱이, 세베르는 오늘 북한의 다른 기업인 ‘금속’과 유사한 형태의 상호협력에 대한 계약서를 체결한다. 그런 식으로 이미 11월부터 세베르를 통한 교역규모만 연간 4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갈루쉬카 장관이 언급하였다. 뽀베다(승리) 프로젝트의 실행 과정과 두만강 국경의 부교 건설도 회담의 논의 주제였다.
한편, 갈루쉬카와 리영남은 러시아와 북한의 통상-경제 및 과학기술협력 위원회 공동의장이며 지난 4월 평양에서 7차 회의가 있었다. 갈루쉬카 장관은 러시아-북한간 ‘우호의 해’ 폐막식에 참여차 북한을 12일부터 14일까지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