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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의회선거, 시위로 끝날 가능성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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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의회 선거는 10월 4일요일에 열린다공식적으로 14개의 정당이 등록되었으며키르기스 의회는 120개의 의석에국회의원은 5년 임기로 선출된다정당은 적어도 7%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야 의회에 진출할 수 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아마도 개표 후에 항의시위가 발생할 것이며 서너 개의 정당만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이다나머지 정당들은 선거무효를 주장하고 선거법 위반 사례를 발표할 것이다이것이 차기 '색깔혁명'으로 이어질 지 여부를 말하긴 어렵다하지만 혼란의 시기가 될 것임은 확신한다.”라고 정치인인 세르게이 코예먀킨(Sergei Kojemyakin)은 말했다그는 14개의 정당들은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5백만 키르기스 솜(약 7만 2천 US 달러)를 선거예치금으로 지불했는데이 금액은 정당의 재정상 꽤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을 것이라 덧붙였다.


최소 득표율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정당은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대통령이 이끄는 키르기스스탄사회민주주의당비르볼당(Bir Bol), 아타-주르트(Ata-Zhurt) 공화당아타-메켄(Ata-Meken)사회민주당 등이다이전 선거는 2010년에 열렸으며, 2005년의 선거는 튤립혁명으로 알려진 색깔혁명으로 이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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