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나토의 동편 경계를 따라 창설된 6개의 소형 본부들은 모스크바에 대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대결 분위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산드르 그루슈코(A. Grushko) 나토 상주 러시아 대표는 9월 4일 브뤼셀에서 소형 나토 본부의 창설은 “이 동맹의 군사기구가 동으로부터의 허황된 위협을 퇴치한다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재편성된” 것이라고 재확인하였다. 나토는 새로운 나토통합부대(NATO Force Integration Unit: NFIU)가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및 루마니아 등에 상설되었으며 현지에서 군사훈련과 기획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는 잠재적 침략자를 저지하기 위해 그리고 러시아의 크림병합과 돈바스 반군 지원 의혹 등 우크라이나 사태에 비추어 동맹국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동유럽에서 자신의 역할을 더 강화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