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함들은 8월 20일, 목요일에 블라디보스톡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훈련의 공식적인 주요 과제는 해상 연락망 방어 연습, 반잠수함 훈련, 대공방어 훈련 및 반함 대응 훈련 등이다. 양국간 해군 훈련은 사상 처음으로 합동 상륙 훈련을 포함하고 있다. 러시아의 태평양 함대와 중국의 인민해방군 소속 해군의 해군 훈련은 ‘Joint Sea-2015(II)’로 명명되었으며, 일본 해안으로부터 650km 떨어진 러시아의 연해주 해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첫 ‘Joint Sea’ 훈련은 지난 5월 11-21일 지중해에서 열렸다. 모스크바는 내년 5월 영토 분쟁 중인 남지나해에서 진행될 예정인 합동 해군 군사훈련에도 참가하는 데 동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