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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러-중 해군 합동 상륙 훈련 예정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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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 해군의 국제 합동 해군훈련이 다음 주 동해에서 있을 예정이다. 양국의 해군, 해병, 해군 소속 조종사들이 합동 상륙 작전에서 함께 훈련하게 될 것이다. 지난 토요일(8월 15일) 중국 측 참여부대가 8월 20-28일 동안 피터 대제만에서 열리는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산둥성 칭다오항을 출발하여 블라디보스톡을 향했다. 신화사 통신의 인용 보도에 따르면, 이 훈련은 중-러 간 연례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지역의 현상유지에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중국 전함들은 8월 20일, 목요일에 블라디보스톡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훈련의 공식적인 주요 과제는 해상 연락망 방어 연습, 반잠수함 훈련, 대공방어 훈련 및 반함 대응 훈련 등이다. 양국간 해군 훈련은 사상 처음으로 합동 상륙 훈련을 포함하고 있다. 러시아의 태평양 함대와 중국의 인민해방군 소속 해군의 해군 훈련은 ‘Joint Sea-2015(II)’로 명명되었으며, 일본 해안으로부터 650km 떨어진 러시아의 연해주 해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의 첫 ‘Joint Sea’ 훈련은 지난 5월 11-21일 지중해에서 열렸다. 모스크바는 내년 5월 영토 분쟁 중인 남지나해에서 진행될 예정인 합동 해군 군사훈련에도 참가하는 데 동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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