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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즈프롬 소유 유전을 제재 대상에 포함, 크렘린 반박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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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가즈프롬이 개발한 유즈노-키린스코예 광구를 산업부문 제재 대상에 포함하였다. 성명은 이 유전이 “천연가스 매장량과 함께 상당량의 오일 매장량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사할린 해안으로부터 떨어진 오호츠크 해에 위치한 유즈노-키린스코예 광구는 러시아의 가스프롬이 개발한 사할린-3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다. 2010년에 개장된 광구는 2019년까지 채굴될 예정이다. 러시아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이 제재는 8월 7일(금) 미국산업안보국(BIS)이 수출행정제한규정(EAR)을 수정하여 수행하였다. 이 광구는 미국의 국가안보 혹은 대외정책 이익에 반대되는 행위에 개입된 것으로 합당히 여겨지는 조직이나 인물의 목록에 첨가되었다.

크렘린은 금요일 그러한 결정은 양국간 관계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논평하였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푸틴 대통령 대변인은 “제재의 언어로 대화를 지속하는 경향은” 모스크바와 워싱턴의 관계를 훼손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한 것으로 RIA Novosti가 인용하였으며, 그러한 제재의 효과도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지난 주, 미국은 동부 우크라이나와 크림 사태를 두고 러시아에 대해 제재 조치를 더욱 확대하였던 바 있다. 더 많은 인물과 기업들이 제재명단에 포함되었다. 여기에는 러시아 주요 은행 중 하나와 연관된 몇 몇 조직들과 석유대기업 로스네프트의 자회사들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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