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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가입 미(未) 고려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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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은 러시아를 전략적 파트너로 간주하지만,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가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러시아 주재 투르크멘 대사 레제포프(B. Rejepov)가 7월 13일 밝혔다. 리아 노보스티(RIA Novosti)와의 인터뷰에서 레제포프는 “정치적 맥락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러시아는 유엔(UN),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독립국가연합(CIS) 및 기타 국제기구들에서 상호 지원하고 있으며, 양국은 카스피해 문제에 대해서도 대체로 비슷한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라시아경제연합의 가입 전망에 관한 질문에 레제포프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중립 정책에 충실하며 대외관계는 양자 관계에 기초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은 CIS 준회원국이고, CIS 지역에서 통합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답했다. 지난 5월 29일 러시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창설에 관한 협약에 서명했는데, 협약의 제1조는 해당 연합이 지역 통합에 초점을 맞춘 국제기구라고 특정하고 있으며, 가입의 주요 조건은 단일 관세의 수용, 노동과 이민 법률의 통일, 통합 금융 시스템의 구축 등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영세중립국이며 그 위상은 유엔총회에서 인정과 지원을 받았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적극적 중립성 및 자주 방위 정책을 추구하고 임의의 군사 연합에 대한 불참을 주요기조로 삼고 있다.
 첨부파일
20140722_헤드라인[6]_(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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