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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내무부, 종교적 극단주의 증가 추세 지적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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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 당국은 종교적 극단주의와 관련된 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적어도 80명의 키르기스 국적 시민들이 시리아에서 이슬람 반군 편에 가담하여 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르기스 내무부는 7월 3일, 종교적 극단주의로 의심되는 자들이 저지른 범죄가 올 전반기 동안 181건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전년 동기간에는 유사 범죄가 133건 집계되었다. 내무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금까지 145명의 남녀가 종교적 극단주의 관련 범죄에 개입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또 극단주의 활동에 개입된 키르기스 여성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시리아에서 싸우고 있는 80명의 키르기스 전사들 가운데 적어도 10명은 여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교적 극단주의 그룹은 주로 수도인 비쉬켁 그리고 남부지역인 잘랄-아바드와 오쉬 지방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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