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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휴전 선언에도 불구 교전 계속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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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 포로센코(Peter Poroschenko)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월 20일, 7일 간의 휴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포로센코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이후 처음으로 교전지역인 도네츠크(Donetsk) 지역의 스뱌토고르스크(Svyatogorsk) 마을을 방문해 갖은 주민들과 대화 중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는 단기간의 휴전이 갈등을 약화시키려는 자신의 계획에서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모스크바는 즉각적으로 포로센코의 휴전이 평화제안이 아니라 자신들의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분리주의자들에게 보내는 최후통첩 성격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휴전 대상인 동부의 분리주의 세력도 포로센코의 휴전 계획에 동참할 의향이 없다고 밝혀 실제로 휴전이 성사될지는 미지수이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이같은 휴전 선언에도 불구하고 동부에서는 정부군과 분리주의 세력 간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포로센코 대통령이 휴전을 선언한지 4시간 만에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정부군을 공격한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분리주의 세력이 동부지역 도네츠크의 정부군 기지를 저격수와 박격포를 동원, 공격을 가해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러시아도 가세해 군에 전투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볼가 지역과 우랄 산맥을 포함한 중부 러시아 지역 부대에 ‘완전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명령했다. 러시아 국방부 측은 군의 전투태세 점검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1주일 간 진행될 이번 훈련에는 6만 5천 명의 병력과 180대 이상의 비행기, 5천 5백 단위의 군사 장비가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엔난민기구(UNHCR) 대표단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Rostov)주에 도착해 지역 내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현황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첨부파일
20140624_헤드라인[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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