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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센코 대통령, 벨라루스,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한 뿌리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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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의 관영언론인 BelTA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루카센코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벨라루스가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공동의 역사적 뿌리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벨라루스가 기독교의 두 분파, 즉, 동방정교와 가톨릭이 만나는 접점에 위치한 국가임을 지적하면서 벨라루스 영토에는 벨라루스인,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유태인, 폴란드인, 타타르인 등 다양한 민족이 평화롭게 공존해 왔으며 현재에도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보존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의 벨라루스 국민으로 살고 있는바 그것이야말로 벨라루스라는 국가의 독특함이라 주장하였다. 또한 그는 이러한 상황을 우호적으로 여기지 않고 분열을 조장하려는 시도가 몇 차례 있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시도는 늘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고 지적하면서 벨라루스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비난과 모함에도 불구하고 벨라루스가 건재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그는 벨라루스가 폴란드인들과 가톨릭의 이해를 침해하려 한다는 비난이 있어왔으며 심지어 최근에는 벨라루스가 러시아인과 러시아어에 대한 박해를 가하고 있다는 어이없는 소문까지 들린다고 상기하면서 이러한 어리석은 소문들은 모두 벨라루스 내부의 혼란을 조장하기 위한 것이라 일축하였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각각의 국가가 고유한 정신적 문화적 뿌리를 갖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일진대 벨라루스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공동의 역사적 뿌리를 갖고 있는 국가임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첨부파일
20140429_헤드라인[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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