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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의회, 우즈베키스탄과 전략적 동반자 협정 비준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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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상원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전략적 동반자 협정의 비준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4월 25일 카자흐 상원의 한 소식통이 밝혔다. 이 협정은 2013년 6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공식 방문 중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체결되었다. 동 문서는 정치, 무역, 경제, 교통, 통신, 문화, 인도주의, 군사, 기술, 생태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에 대한 기본 원칙과 우선 영역을 규정하고 있다. 동 협정은 양국의 독립과 주권 및 영토보전에 대한 위협을 방지하는 데 공동의 노력과 지원을 제공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동 문서는 중앙아시아에서 공평한 수자원 이용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데 대한 양국의 조정된 단일 입장을 확인하고 있다. 이 수자원 이용시스템은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국제법 규범과 중앙아시아 내 모든 국가의 이해관계에 따라 국경을 통과하는 강에 신규 정수시설을 설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과 에너지 분야와 관련된 모든 이슈를 해결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동 협정의 비준에 관한 법률은 2013년 8월 올리마지스(우즈베키스탄 하원)에서 채택되었으며 같은 해 12월에 우즈베키스탄 상원에서 승인되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카리모프 대통령은 2013년 12월 24일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간의 우호협력협력의 비준에 관한” 법률에 서명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81만 명을 넘는 카자흐 국민이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고 있으며, 거의 46만 명의 우즈베크 국민이 카자흐스탄에 거주하고 있다.
 첨부파일
20140429_헤드라인[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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