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은 4월 1일자로 전국의 모든 은행들에 러시아의 <졸로타야 코로나> 회사의 전화 회선망을 통한 송금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아시아협력은행(AAB), 투자금융은행(IFB) 그리고 이포테카은행 측 대표들은 <RFE/RL>에 그러한 결정을 정당화할 수 있는 어떤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일하는 수천 명의 우즈벡 이주노동자들은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가족에게 송금하기 위해 오랫동안 <졸로타야 코로나> 서비스를 사용해왔다. 이제 그들은 더 비싼 송금비용을 내는 회사들(WU, AE, MF)의 서비스로 전환하도록 강요받을 것이다. <졸로타야 코로나> 관계자는 뉴스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