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이 키얀리(Kyyaniy) 해변에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생산을 위한 산업단지 건설의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투르크멘 정부가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일본 컨소시엄과 한국 기업이 참여하여 수행된다. 새로운 가스화학단지 건설 사업을 승인하면서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G. Berdymukhamedov)는 국가경제의 전략부문인 연료와 에너지 단지와 관련된 모든 과업의 적시 실행을 엄격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키얀리 가스화학단지를 포함한 100억 달러 규모의 산업시설들은 일본 자본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투르크멘 대외경제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은 2013년 9월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석유와 가스산업 개발 프로젝트의 일부로 수행된다. 투르크멘의 화학 산업은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는 국가 경제 부문의 하나로서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향후 10년 동안 주요한 가스, 화학, 석유화학 산업의 확립을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의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