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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내 우크라이나 군 기지 피격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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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내 두 곳의 우크라이나 공군기지가 친러시아 세력에 의해 점령되었다. 러시아를 지지하는 무장 세력의 차량이 세바스토폴 인근의 벨베크(Belbek) 내의 기지 정문으로 돌진하고 구급차가 고속으로 질주한 연후에 무장세력이 기지를 통제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는 외부에서 기지로 들어간 것은 민간인 복장을 한 남성들로 나타났다. 또한 폭발음과 총성이 나고 있다. 이 사건은 벨베크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지를 포기하고 항복하라는 러시아 측의 최후통첩이 있은 연후에 발생했다. 기지의 우크라이나군 사령관 유리 맘츄르(Yuily Mamchur)는 적어도 한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맘츄르는 우크라이나 국가를 부르면서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모여 항복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크림 서부에서는 약 200명의 비무장 시위대가 노보표도리브카(Novofedorivka)의 마을에 있는 공군 기지를 파괴했는데, 당시에 우크라이나 군대는 건물 내부에 자체 방어용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크리미아 지역 대변인인 셀레즈니오프(Vladyslav Seleznyov)는 공군 기지 습격이 폭탄의 화염과 더불어 이루어졌다고 우크라이나 언론에 공개했다. 셀레즈니오프는 우크라이나 군이 국가를 부른 후에 기지에서 철수했다고 언급했다. 셀레즈니오프는 또한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함대의 모선을 포위했다고 하면서,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함선이 세바스토플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고 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3월 21일 러시아가 크리미아에 있는 147개의 우크라이나 군시설을 접수했다고 밝혔고, 해군 선박 54척을 나포했는데 그 중에는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유일한 잠수함도 포함되어있다. 우크라이나의 동부 도시 도네츠크(Donetsk)에서는 약 5,000명의 친러시아 시위대가 집결하여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분리를 요구하는 주민투표를 실시하자고 주장했다.
 첨부파일
20140325_헤드라인[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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