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압둘라 굴 터키 대통령, 기오르기 마르그벨라슈빌리 조지아 대통령이 5월 초 티빌리시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마이아 판지키제 조지아 외무장관이 발표했다. 조지아 외무장관은 “일전에 세 나라 대표들의 회동이 경제 장관 차원에서, 그 이후에는 외무 장관 차원에서 이루어진 바 있으며, 이제 국가 원수 차원에서 3자 회담이 개최되기로 결정되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판지키제는 이 회동의 아젠다와 정확한 일시는 3개국 대통령 및 외무장관 협의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최근 만남은 2월 19일 아제르바이잔의 간자(Ganja)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회담에서는 아제르바이잔, 터키, 조지아 외무 장관들이 세 국가간의 지역 협력에 대한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