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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투기 벨라루스 국경 지대에 배치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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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의 수호이-27 전투기와 3대의 수송기가 벨라루스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보브류스키 비행장에 배치되었다. 지난 주 초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잠재적인 나토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 군사력의 자국내 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들에 계속해서 군사기지가 건설된다면 벨라루스는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나토는 크림 사태를 이유로 F-16 전투기 12대를 폴란드에 배치하였으며 이에 더해 브로니슬라우 코모로우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미군의 가세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트해 국가들 또한 나토로부터 군사적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러시아는 나토가 현재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한 국가들에서 행하고 있는 바와 마찬가지로 벨라루스 공군과 합동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사이에서 체결된 동유럽 집단안보 시스템의 테두리 안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이전에 체결된 군사협약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자유롭게 양국의 영토 내에서 자국 군대를 이동시킬 수 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지난 1994년 정권을 잡은 후 계속해서 나토의 동유럽으로의 팽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 온 바 있다.
 첨부파일
20140318_헤드라인[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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