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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신규 국내항공사 설립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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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은 신규 국내항공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국부펀드인 삼룩카지나(Samruk-Kazyna)가 발표했다. <아르카자흐스탄(Ar Kazakhstan)>으로 불리게 될 이 항공사는 지역 봄바디어(Bombardier) 항공기 편대를 기반으로 하여 기존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 크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2월 26일(수요일)  <봄바디어> 사의 CEO 피에르 보도앵(Pierre Beaudoin)과 만난 회합에서 항공기 공급을 위해 캐나다 회사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자르바예프는 영국의 BAE시스템과의 협력으로 <에어아스타나>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얻었던 경험이 신규 항공사를 설립하는 데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아스타나>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동 항공사는 카자흐스탄 최대의 국적 항공사로서 15개국 이상에 이르는 국제항공로를 운항하고 있다. 삼룩카지나의 책임자인 슈케예프(U. Shukeyev)는 신규 지역항공사는 비행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될 것이며 <에어 아스타나>와 협력과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부펀드는 비디오를 통해 신규항공사는 올해 이 회사에서 10대의 항공기를 구입하여 내년에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봄바디어> 사의 CEO인 보도앵은 2월 26일(수요일) 회합에서 이 계약이 카자흐 조종사의 훈련과 항공기서비스센터의 건설뿐만 아니라 항공기 제공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9번째로 면적이 넓은 국가로 도시 사이에 광활한 스텝지대가 펼쳐져 있으며 이는 이 국가를 특히 항공여행에 적합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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