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압둘라지즈 카밀로프 외무장관은 유엔사무총장의 특별대표이자 <중앙아시아 예방외교 지역센터(UNRCCA)>를 맡고 있는 미로슬라프 젠카 대표의 방문을 받았다. UNRCCA는 중앙아시아 5개국의 지역분쟁 해결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된 유엔 기구이다. 지난 2월 25일 정부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CA News>에 따르면, 회의에서 양측은 각각 국제 및 역내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중앙아시아에서 역내 국가 간 수자원의 합리적인 이용과 관련된 몇 가지 생태문제가 고려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으로 그 회장단이 이전된 국제아랄해복구기금(МFSA)과 UNRCCA 간 상호작용의 실제적인 측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양측은 아랄해 건조화를 막고, 아랄해 연안의 생태계 재해방지를 위한 대책 프로그램의 실현 방안을 논의했는데, 그것은 우즈베키스탄 측에 의해 개발되었고 68차 유엔총회의 공식문서로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