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외무부는 타지키스탄 트럭 차량을 통과시킬 준비가 되어있다고 타지키스탄 측에 알렸다. 키르기스스탄은 자국과 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 사이의 무력충돌로 인해 지난 1월 11일부터 국경검문소를 폐쇄했으며, 이에 타지키스탄 외무부는 1월 말에 우즈베키스탄 외무부에 메모를 보내 타지키스탄으로 가는 차량을 우즈벡-타직 국경의 국경검문소를 통해 통과시켜달라는 부탁을 한 바 있다. 이전에는 CIS국가들 가운데 타지키스탄으로 가는 화물의 일부는 키르기스스탄 영토를 경유하였는데, 이번 국경검문소의 폐쇄는 타지키스탄으로의 화물 납품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