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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청년전선> 지도자 가석방 규정 위반으로 벌금형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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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젊은이들의 정당인 <청년전선>의 리더 다슈케비치가 가석방 규정 위반으로 135달러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지난 1월 30일 열린 재판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슈케비치의 가석방 담당관은 법정에서 그가 가석방 규정에서 명시하고 있는 경찰서 방문을 1회 이행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다슈케비치는 RFE/RL과의 인터뷰에서 벨라루스의 가석방 규정이 시대착오적이고 부조리하다고 주장했다. 다슈케비치는 2010년 12월 두 사람을 폭행한 혐의로 2년 반 이상을 복역한 후 지난 해 8월 가석방되었다. 그러나 다슈케비치는 그것을 자신에 대한 정치적 동기의 누명이라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가석방 규정에 따르면 그는 가석방 후 6개월 동안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집을 떠나서는 안 되며 정기적으로 가석방 담당관을 방문해야 한다. 국제사면위원회는 다슈케비치를 정치적 이유로 수감된 양심수로 인정한 바 있다.
 첨부파일
20140204_헤드라인[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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