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협상은 이제 최종 단계에 들어서고 있으며 2014년에 종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카자흐의 경제예산기획부 자크실리코프(T. Zhaksylykov) 차관이 밝혔다. 그는 1월 13일(월요일)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대통령 산하 중앙커뮤니케이션국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관세표 표준화와 현지조달비율에 관한 이슈를 타결되는 방향으로 협상 상대국과 이해에 도달했으며, 올해 안에 협상을 종료하고 WTO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자크실리코프 차관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우리는 오랜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했으며 이제 최종적인 단계에 들어서 있다. WTO 가입은 4개의 협상 트랙을 상정하고 있는데, 제품, 서비스, 농업, 그리고 제도에 대한 양자협상이 그것이다. 제품과 서비스, 농업 및 제도에 관한 협상은 현재 사실상 완료된 상황이다. 카자흐스탄의 WTO 가입과 관련하여 관세표 표준화 및 현지조달비율과 관련된 2가지 이슈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된 이슈 또한 타결에 가까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