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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내년 봄까지 관세동맹 가입 로드맵 준비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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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마르트 오토르바에프(J. Otorbaev) 키르기스스탄 부총리는 러시아 주도의 관세동맹 가입에 필요한 조치들의 윤곽을 규정하는 로드맵이 내년 3월까지 준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토르바에프 부총리는 12월 27일 비쉬켁에서, 로드맵 관련 추가 작업으로 인해 키르기스스탄의 실제 관세동맹 가입에는 적어도 1년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었다. 오토르바에프 부총리는 키르기스스탄의 시장과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동맹으로부터 2억 달러의 원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키르기스 관리들은 이미 작년에 키르기스스탄의 관세동맹 합류 결정을 공표했던 바 있다. 그러나 알마즈벡 아탐바에프 대통령은 12월 초 자국의 국익을 무시한 로드맵에 따라서 관세동맹에 가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스크바는 2011년에 출범한 관세동맹이 EU를 모델로 하여 2015년까지 유라시아경제연합(EEU: Eurasian Economic Union)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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