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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주지사, 일본 측에 에너지 프로젝트를 제안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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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주의 알렉산드르 호로샤빈 지사는 일본이 호혜적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제안했다. 호로샤빈 지사는 스가와라 일본 경제산업부 부장관과의 회담 속에서 이러한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는 에브게니 아파나시예프 주일 러시아대사는 물론 <사할린2>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기업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호로샤빈 지사는 현재 사할린에 있는 LNG 공장에 제3라인을 건설하는 문제와 <사할린1> 프로젝트의 LNG 공장 건설, 사할린에서 생산되는 석탄의 대일본 수출 확대 등 문제에서 일본 측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환경 분야 협력에 관해서도 지적하면서 일본과의 협력 하에 사할린 주 에콜로지 펀드를 설립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사할린주는 <사할린-홋카이도> 에너지 브릿지(energy-bridge), <보스토크-자파드> 수송 회랑, 농업분야, 어업 분야, 건설 분야 등 문제에 대해 일본 측이 지원을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스가와라 부장관은 이러한 프로젝트들이야 말로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이며 이미 많은 부분에서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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