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그란 사르그샨(Tigran Sargsyan)을 국무총리로 재임명한 것에 대해 야당 측은 향후 5년 역시 변화를 약속하지 못하는 그의 정책에 대한 반복된 비난만 지속될 것이라 비판하고 나섰다. 총리인 사르그샨과 그의 내각이 낮은 경제성장과 여러 사회문제 및 부정부패에 대해 비능률적으로 대처하는 모습만 보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당인 공화당원들은 사르그샨이 이끄는 정부가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는 보다 더 높은 지수들을 가시화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3월 18일, 대통령 세르즈 사르그샨(Serz Sargsyan)은 언론과 함께 한 자리에서 정부는 최소 7% 경제성장 보장 및 생활비 인상률보다 높은 급료 인상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당 대변인 에드워드 샤르마자노프(Eduard Shamazanov)는 언론에 대고 “세계의 모든 정부와 마찬가지로 우리 정부 역시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은 티그란 사르그샨이 보다 강한 열정과 풍부한 경험으로 안정되면서도 높은 지표에 도달하는데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임 총리였던 <아자투튠당(Azatutyun party)>의 흐란트 바그라챤(Hrant Bagratayan)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르메니아 정부가 7.2% 경제성장에 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 현실적인 분석을 제공하여, 이런 발언은 단지 문서로만 존재하는 ‘허세’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