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물         기타학술지         유라시아 헤드라인

러시아-아브하지아, 국가연합 방안 추진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00
러시아와 조지아로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고 있는 아브하지아가 더 진전된 국가연합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러시아 정부가 3월 13일 밝혔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에서 아브하지아의 알렉산드르 안크바프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러시아는 아브하지아와 연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원한다고 말했으며, 안크바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아브하지아를 지지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2008년 8월의 러시아-조지아 전쟁 이후에 러시아는 당시 조지아의 자치공화국이던 아브하지아와 남오세티아의 독립을 승인했다. 그러나 조지아는 이 두 자치공화국을 조지아의 영토로 여전히 간주하고 있다. 마야 판지키줴 조지아 외무장관은 푸틴 대통령과 안크바프 대통령의 회담 전날인 3월 12일에 “조지아의 영토 통합성에 역행하는 어떠한 행동이라도 강력한 비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첨부파일
20130319_헤드라인[4].pdf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