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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6-7월 갈키니쉬 천연가스전 가동 개시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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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이 규모 상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인 갈키니시(Galkynysh) 천연가스전에서 오는 6-7월에 가스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석유가스부 장관 하릴로프(M. Halylov)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밝혔다. 연료 수출 증대와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은 갈키니쉬 가스전에서 파키스탄과 인도, 그리고 카스피해를 거쳐 유럽연합으로 연결되는 두 개의 가스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BP의 자료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러시아, 이란, 카타르에 이어 세계 4번째이다. 영국의 GCA(Gaffney, Cline & Associates)사의 평가에 의하면 갈키니쉬 가스전의 매장량은 13.1~21.2 tcm 으로 자국 내에서 최대이다.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회사, 투르크멘가스(TurkmenGas)의 사장 압둘라예프(K. Abdullayev)는 “갈키니쉬 가스전에서 중요한 작업들이 진행 중이며, 매장량은 독립적 평가 회사에 의해 증명되었다”라고 밝혔다. 압둘라예프는 중국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유일한 초점은 아니지만 수출노선의 다변화라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세계최대의 가스 소비국이자 석탄 사용국인 중국은 대기 오염을 통제하려 노력하면서 지난 10년간의 추세와 비슷하게 향후 10년간 가스 사용을 세배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의 세관에 따르면 대부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들여오는 가스관을 통한 가스 수입은 50% 이상 증가한 반면, 카타르와 호주에서 들여오는 액화천연가스의 수입은 20% 증가하였다. 압둘라예프는 “우리는 러시아,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 모든 나라에 개방되어 있다. 우리는 한 나라에 집중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첨부파일
20130319_헤드라인[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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