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인 노동자들과 중국인 노동자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 키르기스스탄 북부 케민(Kemin) 지구의 알틴켄(Altynken) 금광의 시설공사 작업이 중단되었다. 지난 화요일(10월 24일) 집단 난투극 후에 250명 이상의 중국 노동자들은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 한 지방 관리는 키르기스 정부가 10월 24일 늦게 금광의 작업에 관한 결정을 내리도록 되어 있다고 말했다. 200명 이상의 지방 주민들은 10월 22일 오를로프카(Orlovka) 타운 소재 중국계 기업 <수퍼브 퍼시픽 리미티드(Superb Pacific Limited)>의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이 지역에서 상기 회사의 활동 중지를 요구하였다. 이 시위는 지난 21일 중국인 노동자들과 키르기스인 노동자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진 후에 일어난 것이었다. <수퍼브 퍼시픽 리미티드>는 금광 채굴을 위한 시설 공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금광 채굴은 2014년에 시작하도록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