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당국자는 미국과 중앙아시아국가들로부터 온 군 부대들이 포함된 국제군사훈련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과 미국에서 파견된 부대들이 ‘2012 지역 협력(the Regional Cooperation 2012)’ 기동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훈련은 6월 29일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키르기스스탄 국방장관은 훈련이 자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 노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훈련은 ‘SCO(상하이협력기구)’ 성원 국가들인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이 지난 주 타지키스탄에서 개별 군사훈련을 종결한 후에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