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3월 1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푸틴 러시아 총리와의 회담에서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되는 거의 모든 원유는 러시아를 통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자르바예프의 언급에 따르면 이 조치는 북 카스피해 원유파이프라인의 처리능력을 연간 6,700만 톤으로 확대함으로서 보증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이는 다시 말해 현재 혹은 미래에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되는 전체 원유는 실질적으로 러시아연방을 경유하여 수송된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푸틴은 이에 대해 러시아는 북 카스피해 유전에서 이루어지는 원유 생산량을 50:50의 베이스로 카자흐스탄과 기꺼이 분할하게 될 것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