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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란 사르키샨, 아르메니아는 이란에 가혹한 제재를 가하지 않을 것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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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국무총리 티그란 사르키샨은 CIS국가 미디어 포럼 참석에 앞서, 아르메니아는 이란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며칠 전 이란을 공식 방문하기도 했던 아르메니아 총리는 정부의 대 이란 정책을 염두에 두며, “우리는 열린 정책을 지향한다. 소국(小國)의 입장에서 러시아, 미국, 유럽, 그리고 이란에 대해 모두 열린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 것은 자명하다. 우리는 어디서나 이런 입장을 분명히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란과도 여전히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이를 확대 심화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사르키샨은 이것이 무엇보다 아르메니아의 생존과 이익을 위한 것이며, 자신들에게 다른 출구와 선택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란 핵무기 보유와 관련한 미국 주도의 대 이란 제재를 자신들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재차 확인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사르키샨은 “만일 현 정부가 이와는 다른 정책을 취하게 된다면, 아르메니아는 전 세계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역내의 심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을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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