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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 대한 미국 군사원조의 규모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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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넷의 28일 기사는 <열린사회재단(Open Society Foundations, OSF)>의 로라 룸페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의회가 우즈베키스탄의 열악한 인권상황때문에 규제를 가하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군사원조가 지속되고 있는 원인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미 의회는 2002년에 처음으로 군사원조를 제한한 바 있으며, 2004년에 미 국무부는 우즈베키스탄이 인권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이유로 원조를 중단한 바 있다. 2008년에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주군 군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북부보급망(Northern Distribution Network, NDN)을 개시하면서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군사원조를 재개하였다. 미국은 2010년에 군사협조 프로그램 명목으로 472,000 달러를 썼다. 그러나 교육 및 훈련을 위한 군사원조는 제한된 반면에, 미 국방부는 테러와의 전쟁 명목으로 중앙아시아에 더 많은 기금을 쓰고 있다. 유라시아넷은 우즈베키스탄으로 흘러드는 돈의 규모는 더 클 것이며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실제의 액수가 얼마나 되는지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인권상황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의 군사지원은 줄지 않은 것에 대해 인권운동단체의 의구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첨부파일
20101102_헤드라인[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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