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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후보자가 카자흐스탄 대통령 후보로 나설 계획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408
게시일 :
2011-03-22
카자흐스탄에서 또 다른 야당인사가 2010년 대통령 선거에 나설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61세의 자사랄 콰니샬린(Zhasaral Quanyshalin)으로, 전 국회의원이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오랜 비판자이다. 과니샬린은 최근 설립된 ‘지속적 자유운동(Long Live Liberty movement)’의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11월 3일 언론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선거운동프로그램이 미등록된 알가(Algha: Forward))당 당수인 블라디미르 코즐로프(Vladimir Kozlov)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즐로프는 10월 22일 대통령에 출마할 것이라고 선언했는데, 5일 후 코즐로프와 카자흐스탄공산당의 주요당직자들은 알마티의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 동안 계란세례를 받기도 했다. 10월 28일 알마티 조세당국은 코즐로프의 금융자금 조사에 착수하여, 그가 거액의 세금을 미납했다고 밝혔다. 코즐로프는 자신에 대한 조사와 프레스클럽에서의 계란 공격이 대통령 출마계획을 밝힌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