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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2011년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자원 수입 축소 시사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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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11.12)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1년 벨라루스는 러시아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현재의 반 이상 축소할 것이며 천연가스 수입에 있어서 역시 러시아를 대체할 시장을 탐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벨라루스가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3000만 톤의 원유를 수입하기로 베네수엘라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가스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폴란드 및 발트해 주변국과 천연가스 증착 터미널 건설을 협상 중이라 덧붙였다. 루카센코의 의견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벨라루스에 대한 가스 공급을 통해 독일로부터의 수익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바, 가스프롬의 높은 가스 공급가는 벨라루스로 하여금 카타르나 노르웨이 등의 대체 시장을 찾고 이판암에서 나오는 셰일(shale) 가스 공급을 모색할 수 밖에 없도록 하였다고 주장했다.
 첨부파일
20101116_헤드라인[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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