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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부, 미국과의 통상 확대 기회를 모색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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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물자 보급통로로서 북부공급망(Northern Distribution Network)의 안정적 유지와 확대는 아프간 정세를 안정시키려는 오바마정부의 아프간 전략에 있어 사활이 걸려있는 중대한 문제이며, 미국정부는 최근 그것을 광범위 통상망(Broader trade network)으로 변형시키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라시아넷』의 기사는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제1차관보 압둘라지즈 카밀로프와 상원 외무위원회 의장 소딕 사파예프가 이끄는 우즈벡 정부대표단 일행이 10월 13-15일에 워싱톤을 방문하여, 이 문제에 대해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가지고 있다는 연설내용을 보도하여 주목되고 있다. 카밀로프와 사파예프는 10월 14일 워싱턴 대서양위원회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우즈벡정부가 북부공급망의 발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북부공급망의 확대 발전이 향후 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며 양국은 협조를 증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북부공급망이 “근대 실크로드”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미국외교관들 사이에서 대중적인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의 광범위한 인신매매 문제나 민주주의 정착의 어려움 등을 염두에 두면, 이러한 제안이 현실화 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첨부파일
201019_헤드라인[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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