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수) CIS 사무총장 세르게이 레베데프는 기자회견을 통해 10월 20일부터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운동에 대한 CIS 장기 참관인단의 활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들 장기 선거 참관인단이 CIS 사무국 관리들과 민스크 주재 대사들을 포함 총 35명으로 구성될 것이며, 선거 진행 및 관리 업무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선발될 것이라 덧붙였다. 아울러 단기 선거 참관인단은 대통령 선거일인 12월 19일 3일 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들은 약 4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단기 선거 참관인단에는 의회 의원들과 선거위원회 관료, 정치가 및 사회 유력 인사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들 중 많은 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벨라루스 접경 지역 대표자들로서 선거 참관인단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