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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르노-카라바흐 공항의 활동 재개 결정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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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사이에 영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서 올해 말 공항이 다시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서 공항이 폐쇄된 것은 분쟁 발생 초기인 1991년으로서, 공항은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수도 스테파나케르트(Stepanakert)에서 동쪽으로 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사실상 아르메니아 측이 점유하고 있는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는 그동안 내륙으로만 수송이 이루어져 왔으나, 지난 해 나고르노-카라바흐 정부의 결정이 내려진 이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공항의 복구공사가 진행되어 왔다. 항로가 정상화되더라도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드나드는 비행기는 당분간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으로만 취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첨부파일
1012_헤드라인[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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